[생활날씨] 올해 마지막 해넘이 감상 가능할까?…이번주 날씨 전망
올해도 한 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의 날씨 전망 살펴보시죠.
이번 주는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한 해가 저물어 갈 무렵에 찾아오는 세밑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든든한 옷차림 챙기셔서 따뜻한 연말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31일은 전국 하늘이 맑겠습니다.
추위 대비만 잘해주신다면 해넘이 감상하시는 데에는 무리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한파특보는 다소 완화됐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으로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7도, 철원과 제천은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초미세먼지 상황도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영서, 세종과 충북의 대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인천과 충남도 오전 한때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길게는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에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은 최근 발생한 강원도 고성의 화재 사진인데요.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큰 화재로 확산됐습니다.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수요일 오전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고요.
모레 오후부터는 충청과 서해안에 눈이 오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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